2018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e스포츠 성장, 앞으로 교육의 필요성 느껴

단순히 오락으로만 여겨왔던 게임은 오늘 날 정식 스포츠로 자리를 잡아가면서 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는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에 e스포츠가 시범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게임이 세계적으로 스포츠로 인정받는 모습을 보고 있다.
스포츠라고 하면 축구, 농구, 야구, 수영 등을 떠올리면 해당 분야에서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교육과 준비를 해야하는 것은 스포츠 분야에 이해도가 높지 않아도 누구나 알 수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e스포츠 부분은 그러한 인재 발굴 및 양성에 대해 굉장히 보수적인 견해가 지배적이다.
아마 게임을 배운다고 하면 ‘게임을 배울 필요가 있나? 재능 있는 애들이 프로게이머가 되는 것’, ‘게임을 돈 주고 배우는 것이 아깝다.’ 등 우리가 e스포츠에 열광하는 모습과는 다른 반응을 보인다.
e스포츠 분야에서는 좋지 않은 사례도 분명히 존재한다. 승부조작으로 인해 퇴출된 프로게이머, 무리한 연습으로 몸을 망치는 프로게이머, 막연한 방법으로 프로게이머를 준비하다가 허송세월만 날리는 지망생, 인성에 대한 논란을 일으키는 선수, 팀 내에서 불화를 일으키는 선수 등 이러한 사례의 원인은 해당 분야의 인재들에게 전문적인 교육이 부재된 영향이 적지 않다.
꼭 선수 지망이 아닐지라도 태권도나 음악 학원에 다니는 모든 학생들이 태권도 선수나 피아니스트가 되는 것이 꿈은 아니듯이 단순히 게임을 잘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접근을 해도 배울 곳이 마땅치 않다.
이러한 필요성에 의해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KGA프로게이머아카데미는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학생들이나 실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모든 이들에게 현역 출신의 코치를 통해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원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KGA프로게이머아카데미 관계자는 ‘e스포츠 산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며, 그 흐름에 맞추어 e스포츠 분야로 진로를 생각하는 학생들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늘어나는 수요에 비해 아직까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할 수 있는 교육 기관은 많지 않아 본 원에서 교육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KGA프로게이머아카데미는 현역 프로게이머 출신의 코치가 소수 정예로 차별화된 맞춤형 코칭으로 아시안게임 e스포츠 정식 종목 리그오브레전드,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 종목에서 e스포츠 전문 인재의 발굴과 양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KGA프로게이머아카데미에서 2018년 아시안 게임 e스포츠 기념 이벤트로 무료 진로 컨설턴트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벤트 기간 내에 등록하는 학생들에게는 수강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데일리그리드 조남욱 기자
원문보기: http://www.dailygrid.net/news/articleView.html?idxno=90394